오성주택개발 박종만 대표, ‘지붕만 바꿔도 집 전체를 바꿀 수 있다’

구원진 기자 승인 2021.04.30 07:40 | 최종 수정 2021.05.04 16:13 의견 0
오성주택개발 박종만 대표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전문가의 손에 거쳐 칼라강판 소재로 바뀐 지붕이 누수, 분진, 소음차단은 물론 난방비와 냉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일반 기와보다 75% 감량한 무게 덕분에 건물에 하중을 주지 않아 업계에선 일석 오조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지붕만 바꿔도 집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오성주택개발 박종만 대표는 “포스코에서 제작된 정품 칼라강판을 사용해, 안전하고 검증된 공법을 원칙으로 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획기적인 시공으로 삶의 질을 끌어 올릴 수 있어 지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붕의 세대교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칼라강판 등장

한옥의 미, 고딕양식의 거룩함, 빨강머리 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전혀 다른 분야에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공통점이 있다고 하면 의아해하겠지만, 바로 알아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바로 지붕이다. 버선코처럼 날렵한 처마, 섬세한 와당, 서까래와 도리 등 한옥의 미를 찾으라고 하면 지붕에서부터 찾게 된다. 중세시대의 고딕 건축양식을 보아도 뾰족뾰족한 교회의 첨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빨강머리 앤에서는 앤이 성장하게 될 집을 소개하며 초록색 지붕의 집이라고 표현한다. 모두 지붕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는 건물을 바라볼 때 가장 먼저 보이고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오성주택개발 박종만 대표는 “집에서 지붕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며 “지붕만 잘 세워도 집 전체가 바뀌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성주택개발 시공 이미지
오성주택개발 시공 이미지

역사적 사료를 찾아보면 지붕의 재료는 자연환경에 따라 달리 사용되었다. 비바람이 많이 부는 산간지방에서는 너와와 굴피를 사용했는가 하면, 농사를 많이 짓는 농가에서는 초가와 억새를 사용했다. 물론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신분이 높은 양반들의 집과 궁궐은 기와로 지어졌다. 산업화 시대에는 슬레트 지붕이 도심의 주택을 가득 메웠고 양옥집이 들어오며 옥상이 생겼다.

지붕과 옥상의 주 기능은 누수를 막는 일이다. 때문에 장마가 오기 전에 해마다 5~6월이면 지붕과 옥상 보수는 반드시 짚고 가야 하는 일과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기술 발달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칼라강판이 도입 돼 주목받고 있다. 건물처럼 60~70년간 수명을 유지할 수 있어 지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보다 75% 감량한 가벼운 정품 칼라강판, 내구성 Up

기존의 기와보다 75% 감량해 건물에 하중을 주지 않는다는 칼라강판은 내구성이 좋아 누수, 분진, 소음차단은 물론이고 여름철에는 냉방비, 겨울철에는 난방비까지 아껴준다. 태양열판을 놓으면 전기까지 절약된다. 모양은 슬레트 모양, 일반기와 모양, 전통기와 모양, 샌드위치 판넬 모양 등 다양하다.

오성주택개발 시공 이미지

고전의 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기능도 최대로 살린 최첨단 지붕이다. 박 대표는 “지붕만 바꿔도 이러한 장점들을 누릴 수 있어 업계에서는 일석 오조라는 말이 나온다”며 “오성주택개발에서는 포스코에서 제작된 정품 칼라강판을 사용하고, 안전하며 검증된 공법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붕 시공은 건물의 수명을 연장한다

지붕 시공은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주요한 공사로 꼽힌다. 박 대표는 지붕개량은 물론이고 오랜 경력을 보유한 건축가로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시공한 지붕만 1천300여 채에 달한다. 집과 건물은 노후 될수록 방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는 삶의 질과 직결된다. 비 새는 천장을 겪어본 사람들이 더 잘 안다. 박 대표는 “땜질하듯 지붕을 개량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피곤할뿐더러 낭비를 가져올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 시공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지붕 업체 중에서는 돈이 되지 않아 의뢰를 거부하거나 자신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지속적으로 시공을 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따뜻한 소리가 큰 힘이 되는 광고였기에 어떤 악조건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성주택개발 시공 이미지
오성주택개발 시공 이미지

지붕공사의 마무리는 물받이다. 비가 오면 지붕에서 마당으로 이어지는 물받이를 통해 빗물이 흘러 내려오는데, 이때 물길을 어디로 잡느냐가 중요한 마무리가 된다. 박 대표는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물길을 잘못 잡으면 겨울철에 마당이 빙판길이 된다”며 “배수가 용이한 쪽으로 물받이를 돌리는 것까지가 공사의 마무리”라고 말했다.

친절한 AS로 고객만족 극대화 이뤄 내

공사 후 AS도 중요하다. 완벽한 공사를 추구하겠지만,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 AS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오성주택개발은 평생 무상 AS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만큼 하자 없는 공사에 자신이 있어서고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공사를 맡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나눔과 기쁨’이라는 봉사 단체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소외계층 가정에는 지붕개량공사를 해주며 재능기부로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바른 집을 완성하기 위해 튼튼한 지붕이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사회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붕 역할을 하는 든든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든든한 지붕이 되어 준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희망으로 가득 찬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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