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아이코리아(주) 최낙현 대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중심에 우뚝서다

최현종 기자 승인 2022.05.02 15:59 의견 0
디에프아이코리아(주) 로고

3PL서비스 운용···. 입·출고부터 포장·배송·재고관리까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중심에 우뚝서다

[포스트21 뉴스=최현종 기자] 고객과의 신뢰와 스마트한 관리로 창업 초기부터 탄탄한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통합물류시스템으로 편리함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추구하며 국내 굴지의 물류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디에프아이코리아(주). 다년 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과 기업, 기업과 소비자 연결하는 삼자물류(3PL)서비스 도입

많은 사람들이 택배를 이용한다. 손가락으로 클릭 한번이면 모든 물건이 선물이 되어 가정으로 배송된다. 언젠가부터 택배 기사의 방문은 설렘이고 기쁨이 되었다. 이렇게 상품들이 각 가정에 배달되기 까지 그 뒤에는 물류창고가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포장과 배송을 물류창고로 이분하는 경우가 많다.

물류센터는 고객(판매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입·출고, 포장에 배송, 재고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데 그 중심에 국내 굴지의 물류기업 디에프아이코리아(주)(대표 최낙현)가 있다. 디에프아이코리아(주)는 2001년 ㈜ADP국제 운송으로 시작된 글로벌 물류 선두업체로, 3PL 서비스를 도입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해 왔다. 3PL서비스는 삼자물류 서비스를 말하며 아웃소싱의 일종이다.

기업이 물류업체에 상품들을 맡기면 물류업체가 이 상품의 입·출고와 포장, 배송, 재고관리까지 관련 서비스를 총 망라해 운용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는 셀러(판매자)는 물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가용자금 확보와 물류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최근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 기업은 이러한 통합물류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누리고 있다. 2001년에 문을 연 이 기업은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청도, 대련, 이우, 쯔보, 심천, 북경, 천진, 연태 등 16곳에 차례로 지사를 설립했고 2006년 ISO 9001인증을 획득,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가입하며 인천공항창고를 개설했다.

이후 2010년 PDA시스템을 도입, 토탈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구축했고 2012년 일본 특송 업무 개시와 함께 World Wide 특송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굴지의 물류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B2C, B2B서비스 진행, 효율적인 배송으로 배송료 절감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로 입지를 다진 ㈜DFI Korea는 국내 대기업인 CJ대한통운, 이노지스, GS SHOP, HB Logis, 롯데백화점, ㈜부경, 구리 농수산물 시장, DHL, Pantos, EMS 등과 연계해 B2C(기업과 소비자간)서비스를 운용하고 있고 EXCEL, BC카드와는 B2B(기업과 기업)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 업체와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실시간 주문부터 배송과 진행 상태를 확인, 합 포장을 하는 등 배송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자동 합 포장은 배너별, 상품별, 주문별 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고 쇼핑몰 요청에 따른 별도 포장도 진행하고 있다. 배송 상태도 URL로 표시해 국내 배송은 물론 해외배송까지 쇼핑몰 내에서 확인가능하다.

입력방법도 업체별 특성에 맞춰 EXCEL, PROTOCOL 등을 포괄적으로 사용해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고 이러한 시스템이 없는 업체를 위해서는 웹 화면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리에 완벽을 추구하는 물류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의 니즈 충족하다

디에프아이코리아(주) 창고관리시스템을 도입, 재고 관리도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입·출고 현황을 집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전 공정을 바코드를 통한 입출고 조치로 픽킹, 팩킹, 검수 등도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바코드 생성은 웹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 장비 없이 출력 가능하다.

안전한 화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수·출입을 위한 해상·항공 화물 운송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ADT경비 시스템, 24시간 녹화 보안 시스템, 안전방화 도어, 화재 감지기 설치, 화재 진압 설비, 자동 온·습도 조절, 해충방지 시스템 등을 완비하고 있다. 또 상·하차, 입출고, 검수가 한 번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화물차량 전용 도크 시스템도 운용중이다.

다양한 화물도 보유하고 있는데, 파레트, 롱사이즈, 우든 케이스와 같은 중량화물과 카톤, 일반 파레트, 벌크, 보관 후 조립 화물에 속하는 Small Cargo도 보유하고 있어 유학 및 이민을 위한 각종 서류부터 이삿짐, 고가의 개인 소장품까지 완벽한 배송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최낙현 대표는 “당사는 설립 이후, 국제 무역의 동반자로서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의 신뢰,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더 나아가 친환경 안전 물류 시설을 조성해 21세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