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선도기업 ㈜두리잡···. 선진사회 조성위한 윤리경영 실천

김두일 대표, “휴먼 중심경영, 가치실현”

문경아 기자 승인 2022.12.05 19:13 의견 0
(주)두리잡 김두일 대표

[포스트21 뉴스=문경아 기자]평균 수명이 늘면서 노동 가능 연령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퇴직을 하고 현직에서 물러난 노년층들이 또 다시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등 노동시장에서 나이는 무색해진지 오래다. 고령화 시대 속 인력파견 운영으로 노년층에 일자리제공을 시작하면서 현재는 전국적인 인력 송출 전문업체 대표를 넘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한 이가 있다.

바로 ㈜두리잡 김두일 대표다. 이전까지 인력창출에 방점을 찍었다면 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힘쓰며 더욱 넓은 사회가치 창출이라는 목표에 주력하고 있다. 휴먼의 가치를 앞에서 이끌고 또 뒤에서 밀어주는 김두일 대표를 만났다.

“노년층 복지지원은 사회 가치창출로 이어져”

2003년 두리인력파출부 운영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우리 사회 인력창출을 실현한 김두일 대표는 지역사회 지원사업에도 한창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루에 100여명의 다양한 인력을 현장으로 송출하며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인력가치 활용을 극대화했다면 그에 적절한 노인지원사업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게 김두일 대표의 지론이다. 지난 9월에는 대한노인회 성남시 중원구지회와 손을 잡고 노인여가시설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두리그룹, 성남시 충청향우회 업무협약

고령층 비율이 많아지면서 노년층을 위한 사회복지 혜택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오랜시간 고령층의 인력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왔던 김 대표는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두일 대표는 “고령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느낀 것은 그 사회의 노년층에 대한 혜택과 지원이 결국 복지성적”이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노년층에 대한 나눔과 지원은 결국 긍정적인 사회가치 창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따뜻한 마음을 밥 한 공기에 담아

김 대표는 노년층에 대한 복지 지원과 함께 정겹고 따뜻한 식사 대접도 놓치지 않는다. 일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는 시대에 일자리 제공의 주체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그들의 노고와 감사한 마음을 밥 한끼의 식사에 담는다. 지난 8월에는 무더위 속 근로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남 상대원3동 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보양식을 대접해드렸다.

제1회 '대접받는 어른에서 대접하는 어른으로' 개최

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항상 각 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갚는 식사자리를 자주 열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에 온정의 디딤돌 되다

㈜두리잡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오늘도 따스한 손길을 내민다. 주변의 약자와 동행할 수 있도록 ㈜두리잡과 자원봉사단 ‘희망과동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더욱 적극적인 나눔의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두리잡은 자원봉사단 ‘희망과동행’과 봉사 업무체결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비롯해 시각장애인들의 동행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두리잡 김두일 대표 후원금 전달

김 대표는 “반드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희망의 동행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두리잡과 동행의 손길을 더한 자원봉사단 희망과동행 측도 “두리잡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듯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11월 4일 성남시 충청향우회와 일자리 창출 및 향우회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대한민국 경영대상 6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최고 경영 대상 등의 화려한 이력에는 김 대표의 휴먼 중심의 경영가치가 자리한다.

인력 제공으로 사람을 이끌었던 경험 그리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그는 “모든 경영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두리잡을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김두일 대표. 훈훈한 손길로 우리 사회의 디딤돌이 되어줄 그의 리더십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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