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김지연 기자] 북한에서 탈북해 남한으로 이주한 새터민들에게는 이곳에서의 모든 것들이 ‘처음’이다. 거리의 풍경, 도심속에 상점들, 오고가는 사람들 등 모든 게 낯설다. 만남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을 만나 정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이곳에서 남북결혼정보회사 이브연의 역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과 여를 초월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통해 남북 협력과 교류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이브연 남북결혼정보 전지민 대표.
전 대표는 “본 회사는 최초의 원조 남남북녀 결혼정보 회사로서 20여 년의 매칭경력을 가진 노하우로 직접 성혼의 매칭을 책임지고 진행한다”며 “오직 성혼만을 추구하는 가운데 진정성 있고 믿음직한 신뢰로 고객 만족도에 눈을 맞추고 가족 같은 심정으로 성심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새해에도 새터민들의 행복한 결혼과 함께 자립적인 삶을 추구하며, 남북한 간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여 보다 폭 넓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정성 있는 만남으로 행복 지수 상승
이브연 남북결혼정보는 진정성 있는 만남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다. 단순히 정보를 중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정한 연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지만 강렬한 만남보다 잔잔하게 오래 가는 인연을 선호한다. 개인적인 성향과 가치관을 고려하여 상대방과의 화합성을 검토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지향한다.
대한민국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새터민은 이브연이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진정성 있는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외모나 경제력 등의 표면적인 요소에만 주목하지 않고, 상대방의 성격, 가치관, 삶의 방식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매칭을 제안하기 때문에 성혼까지 이어질 확률도 높다. 가정을 꾸린 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새터민 출신으로 남한에서 평생 인연을 만나 결혼한 전지민 대표의 확고한 소신 덕분이다.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 새롭게 둥지를 튼 새터민들의 고민과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새터민들이 평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진정성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낯선 환경에서도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좋은 사람 곁에는 늘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푼 꿈을 안고 온 새터민들에겐 분명히 좋은 인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터민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브연은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정책과 환경 등 대한민국의 정보가 절실한 새터민들의 도전 의욕을 고취시키고, 어려움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덕분에 새터민들은 남한의 낯선 환경에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전지민 대표는 새터민들이 남북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가정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누구보다 진심이다.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며,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상대방의 문화적 관습과 예절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전 대표는 “새터민 교육은 고객들의 결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고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는 결혼 생활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브연, 한 단계 나아가는 도약의 해
이브연은 2024년을 맞아 높은 포부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더 많은 새터민들과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여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지난 시간을 바탕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 새터민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전지민 대표를 필두로 한 이브연은 더 성장할 것이고, 더 단단해질 것이다.
전 대표는 “이브연의 역할은 단순히 정보 중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가치와 가정의 행복을 촉진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싶다. 더 많은 새터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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