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전기, 지자흐주 자파라바드에서 220kV 디지털 변전소 완공해 전력 인프라 개선과 에너지 부문 디지털 전환 촉진 노력에 중대한 이정표 마련

자파라바드, 우즈베키스탄 2025년 2월 21일 /PRNewswire/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건설한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디지털 변전소인 '자파라바드 220kV 디지털 변전소(Zafarabad 220kV Digital Substation)'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갔다. 지자흐주에 위치한 약 7만 5000제곱미터 면적의 이 최첨단 변전소는 우즈베키스탄 동부 지역 전력 공급을 크게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은 20년 넘게 계속 천연가스와 전기 부족 문제에 시달려 왔고, 이로 인해 상당수의 인구가 혹독한 겨울철을 견디기 위해 전통적인 난로와 임시 난방 방식에 의존해야 했다. 이제 자파라바드 디지털 변전소가 완공됨으로써 이 변전소는 우즈베키스탄 내 지역 전력망 강화와 에너지 분배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400메가와트 용량을 갖춘 이 새 변전소는 지자흐 지역에 공급되는 전력을 효과적으로 두 배로 늘려 인근 산업체와 주거 지역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것이다.

최적의 성능 발휘할 수 있는 첨단 기술

자파라바드 디지털 변전소에는 상해전기가 개발하고 제조한 250MVA 자동 변압기 2개가 설치됐다. 이 변압기들은 고압 전력망의 220kV 전압을 110kV로 낮춰 지역 배전망에 공급한다. 이로써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자흐주에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이 지역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해줄 전망이다.

자파라바드 프로젝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구현했기 때문에 변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변전소에는 현장 유지보수 인력의 필요성을 줄이고 운영 안전성을 높여줄 첨단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로 인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결함을 찾아내고 전력 부하를 조정해 중단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증명된 상해전기의 역량

상해전기는 2021년 10월 우즈베키스탄 국가전력망으로부터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디지털 변전소인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상해전기 프로젝트팀은 여러 당사자 간 협업, 언어 장벽, 기술적 디버깅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다. 팀은 프로젝트 구성을 최적화하고 철저한 교육도 제공했다. 건설 기간 동안에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팀 간 협력을 조율해 프로젝트의 주요 인프라를 적시에 완료하는 동시에 3년 동안 무사고로 운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www.shanghai-electric.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