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불확실성의 시대, 미래 향한 안전바를 만들어라

이근영 기자 승인 2022.05.08 18:21 의견 0
성주우체국 김시욱 FC

인생은 언제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마 본인의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간 사람은 세상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해도 기껏해야 몇 명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 이들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미래를 갈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이야기한다.

도전, 열정, 패기. 듣기에도 좋고,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며 미래를 향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단어들이지만, 최소한의 안전바는 필요하다. 도전이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힘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 열정이 식었을 때, 잠시 몸을 뉘일 곳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패기가 세월에 막혀버렸을 때, 우리는 무슨 힘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 해답이 보험과 자산관리에 있다. 보험은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경제적 위험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의 일환이다. 혹시 모를 재난, 재해, 사고에 대비해서 여유가 있을 때 일정 금액을 적립해 두고, 사고가 일어났을 때 손해를 배상받는 형태다. 초기에는 물건에 대한 보증 개념으로 시작한 보험은 이제 사람의 생명, 질병, 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증해주는 수준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일단 먹고 살 돈이 있어야 보험도 가입할 수 있는 것이기에 한국에서는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한 1980년대부터 차츰 보험 가입률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일례로 1976년의 생명보험 가구가입률은 전체 인구의 24% 가량에 불과했는데, 1991년에는 40%, 2003년이 되면 90% 가량에 육박할 정도로 일상적인 보험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 추세는 기성세대에게만 국한된다. 안타깝게도 신세대를 의미하는 MZ세대들은 보험의 중요성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MZ세대에서는 유독 낮은 보험가입률

2019년, 보험연구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대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58.5%, 손해보험 가입률은 66.5%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하면 무려 20% 가량이나 차이가 나는 수치. 대체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 걸까. 일단 MZ세대는 보험의 필요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 본인이 직접 아파본 적도 없고, 당장 5년 후의 미래도 걱정하기 바쁜 젊은 세대들이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먼저 대비하는 보험에 관심이 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아직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MZ세대들에게는 달마다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달라진 가치관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들은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혹사 시키기보다는 내 자신의 건강과 소소한 행복을 위해 당장의 안락함을 추구한다. 삶의 질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되면서 여유롭게 건강관리를 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보험을 50대 이상 어른들에게만 필요한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다양한 형태의 보험은 MZ세대에게 더욱 유의미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술과 사회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대사회의 불확실성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 움직이던 부동산 가격은 금리나 세계 경제 정세에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회사의 성적에 따라 결정되던 주식은 유가나 금리, 환율에 의해 매우 큰 폭으로 움직인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거듭되는 시기에는 보험이 필수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의 수입을 10년, 20년 후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10년 동안 목돈이 들어갈 경우는 몇 차례나 있지? 그때 나의 자산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당장 속 시원하게 답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에게는 자산관리와 보험설계가 필수다. 그리고 이런 자산관리는 신뢰성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최선이다. 사람마다 수익과 지출 기준이 다르고, 미래 인생 계획이 다르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 아프면 병원을 가고, 사고가 나면 경찰서를 찾는 것처럼 보험설계,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이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심도깊은 상담을 받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시욱 FC는...

2001년부터 20년 가량 체계적인 재무설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전문 재무관리, 보험설계사다. 연간 1억 8,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 7,3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만 가입할 수 있는 MDRT를 12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2021년에는 우체국 보험 우정사업본부에서 개최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동상을 거머쥐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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