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협력기구(DCO), 리야드에서 제2차 총회 개최

포스트21뉴스 승인 2023.02.02 22:01 의견 0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2월 2일 /PRNewswire/ -- 디지털 협력기구(Digital Cooperation Organization, DCO)가 이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2차 총회를 개최한다. 제2차 DCO 총회에서는 DCO 회원국이 모여 모든 국가를 위한 디지털 번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과 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13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장관들과 DCO 옵서버의 고위 대표단은 물론, 초대 국가 및 국제단체 대표들까지도 참석해 디지털 경제의 상황과 공평한 국제 디지털 성장 및 발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모든 국가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차 DCO 총회는 DCO 회원국 최초의 대면 회의가 될 예정이다. DCO는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고, 디지털 경제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합함으로써 사회 번영과 성장을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DCO는 지난 2년 동안 발전을 거듭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DCO 사무총장 Deemah Al Yahya는 "디지털 기술은 경제를 변혁시키고, 여성과 기업가를 포함해 여러 집단에 기회를 부여할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라며 "특히 향후 10년 동안 세계 경제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가치의 70%가 디지털 지원 플랫폼에 기반을 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모든 국가가 목표 달성을 위해 디지털화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동일한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DCO는 협력과 지식을 통해 디지털 변혁의 속도를 높이고, 모든 이해관계자 간의 공유를 통해 각국이 자국의 디지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전략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DCO는 청년, 여성 및 기업가에 힘을 부여하고, 디지털 경제의 가속적인 힘을 이용하며, 혁신으로의 도약에 집중한다. 2020년 11월에 설립된 DCO는 글로벌 다자간 단체로서, 본부는 리야드에 있다. DCO는 디지털 경제의 포용적인 성장 속도를 높임으로써 모두를 위한 디지털 번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민간 부문, 학계 및 NGO 옵서버국과 더불어 13개 회원국(바레인, 키프로스, 지부티, 감비아, 가나, 요르단, 쿠웨이트, 파키스탄, 오만, 나이지리아, 르완다, 모로코 및 사우디아라비아)이 DCO에 가입했다. 

총회 및 선별된 라이브 스트림 세션의 실시간 업데이트는 DCO 트위터 계정(@DCOrg [https://twitter.com/dcorg?lang=en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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