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문경아 기자] 점진적으로 마스크 해제 조치가 확대되면서 움츠러들었던 사업 일선도 활발한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경제활동 개념을 제시한 공유경제 관련 렌탈 사업들도 재도약에 나선다. 프린터와 복합기 등 사무기기 렌탈 분야 사업을 주도하는 ㈜칼라테크오에이(대표 정진석)도 지난 1월 19일 강원도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3년 만의 워크샵을 통해 올해 더욱 가파른 성장을 위한 협동심을 다졌다.
㈜칼라테크오에이 정진석 대표는 “올해도 복합기 임대 기술평가 우수기업 자리 유지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속에서 모두가 경제 성장을 기원하는 2023년 인만큼 렌탈 분야 사업 활성화로 경제 일선에서 합리적인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 산업 트렌드 부응, 상생발전 위한 경제적 비전 제시
코로나19의 비대면 기조를 거치며 각종 렌탈 사업은 호기를 맞았다. 다양한 사무 공간에서 각종 사무용품 등을 소유가 아닌 다수가 공유해서 사용하는 관계로 용도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는 현 시점에서 공유경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경제논리로 남아있는 가운데 그 실효성에 대중들은 공감하고 있다.
프린터와 복합기를 렌탈 공급해주는 ㈜칼라테크오에이 정진석 대표는 이러한 공유경제 흐름을 접목시켜 사업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기존에 프린터, 복합기 회사에서 근무했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렌탈’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방식에 주목한 것이다.
정 대표는 “모든 사무실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무용 프린터, 복합기는 상당히 고가”라며 “예전에는 무작정 구입하는 선택권 밖에 없어 다소 부담이었지만 이제는 렌탈이라는 공유 개념으로 비교적 경제적인 대안이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프린터, 복합기 렌탈 사업은 더욱 주목 받았다. 실제로 ㈜칼라테크오에이는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공유경제의 성공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용자들에 적합한 모델 안내…. 가격 경쟁력 ‘으뜸’
정 대표는 흔들림 없는 꾸준한 발전 요인으로 ‘맞춤식 지원’을 꼽는다. 프린터, 복합기 렌탈 시 이용자들의 주요 사용 패턴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모델을 안내하고 지원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 등을 최대한 제외하고 가격 거품을 최소화한 것이다.
정 대표는 “사용자 이용 패턴을 분석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렌탈 비용보다 더욱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합리적인 비용과 적합한 기능에 대한 안내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이러한 투명한 경영행보에 벌써 수도권 내 사업체 1300여 곳, 공공기관·대기업 등 900여 곳과 손잡고 렌탈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확실한 가격 경쟁력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주는 등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공유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복합기 렌탈 업계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고객 중심 퍼스트브랜드 대상 어워드 행사에서 컬러복합기 부문 대상도 거머쥐었다.
국제적 복합기 브랜드와 협업…. 합리적 경제 지원 역할 나서
㈜칼라테크오에이는 이러한 성장세를 보이며 후지제록스, 신도리코 등 국제적인 프린터, 복합기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와 공식 파트너사를 맺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핵심적인 기능의 모델 렌탈 제품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 대표는 현 경제 기조를 볼 때 프린터, 복합기 렌탈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렌탈 업무처리 등 대체적으로 사회 전반에서 합리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마스크 해제 조치로 사업의 활성화가 예고되면서도 일부분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에 대비해 공유경제 렌탈 산업분야는 꾸준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21세기 신경제 트렌드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공유경제의 렌탈’이라는 개념은 합리성과 효율성을 주요 특징으로 갖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이라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는 한 합리적인 절약의 대안은 기업과 개인 나아가 경제 전반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 장치다.
경제 기조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최대한의 맞춤 경영을 이끌어 온 정 대표의 올해 성장동력은 무엇일까. 국내 복합기 제품 렌탈 Best Top 우수기업으로써 동종업계를 이끌 올해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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