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본' 플랫폼,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 전시공간 제공... 25일 기준 방문자 57,7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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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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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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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21 뉴스=최현종 기자] 현대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가상 문화예술 테크놀로지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대표 김덕은)은 30일, “지난해 12월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가상 갤러리 공간인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을 오픈했다”며 “지난 반년 간의 운영성과를 통해 온라인 전시문화의 확산 가능성을 더욱더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은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 ‘걸어본 가상전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8월 25일 오전 기준으로 57,736명의 방문자와 10,002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10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걸어본‘ 플랫폼은 실제 전시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이 하나로 이어지는 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커스텀된 UI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작가와 관객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은 이를 위해 가상전시 플랫폼 API, 관리자 모드, 커스텀 UI, 회원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23 서울 옥션 경매 참여작가 공모 전시관, 2023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 Archive of Seoul Art Show, Seven & the Cities, Archive of Zero Base, 여섯개의 시선, 전남 톺아보기 등 다수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진행 및 진행중에 있다.
한편, (재)전라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인지도 향상과 효율적인 미술작품 홍보 마케팅을 위해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을 선보였다”며 “오프라인 전시 공간의 한계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할 기회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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