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니까~’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개그맨 김준호와 연애 소식 ‘깜짝’

이근영 기자 승인 2022.04.12 00:00 의견 0
사진 인스타그램-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포스트21 뉴스=이근영 기자]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를 바탕으로 명실상부 대표 미녀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은 김지민은 KBS 공채 21기로 데뷔하였습니다. 2006년 개그사냥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공채 코미디언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한 그녀는 처음에는 ‘미녀’포지션을 맡은 평범한 개그우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2011년 9시쯤 뉴스 채널에서 덜떨어진 경제기자 역으로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였고 이후 거지의 품격에서 거지들의 불편한 행동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미녀 역할을 맡으며 개그우먼으로서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이후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전성기를 이끌어준 여배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코미디언들이 유행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보이겠지만 사실 유행어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코미디언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그 당시 김지민의 인기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유행어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곧 그녀가 그 당시 ‘유행’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사진 인스타그램-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이후 그녀는 예능에 점차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며 예능인으로서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많은 코미디언들이 개그프로를 시작으로 예능에 도전하였다가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사라졌던 것을 생각한다면 라디오 게스트까지 포함해 무려 5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김지민은 전성기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노부부, 실제 커플이 되다

이후 2017년 개그콘서트에 봉숭아 학당으로 복귀한 후 김준호와 욜로 민박에서 노부부로 활약하던 김지민은 최근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개그맨 김준호와의 연애 소식으로 인해서입니다. 과거 유상무와 공개 열애 이후 결별하면서 ‘다시는 회사 동료와 연애 안한다’라고 말했던 김지민이 자신의 선배이자 동료인 김준호와 연애를 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죠.

김지민이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후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9살 나이 차이부터 지난 2018년 이혼한 김준호와의 연애 소식에 대해서 사실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의 연애소식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공개한 만큼 응원하는 이들의 목소리 역시 많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준호

열애 소식으로 화제가 된 김지민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SBS플러스의 새 프로그램인 ‘오픈런’의 MC로 활약하며 오늘의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해줄 예정이며 이미 활동 중인 닥터 지바고, 하우스대역전, Battle In The Box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사랑스러운 열애 소식에 이어서, 김지민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전성기가 찾아올 날이 머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데뷔 이후부터 끊임없이 대중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예쁜 미녀 개그우먼에 머물렀을 수도 있지만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온 개그우먼 김지민. 그녀의 도전이 다음번에는 어디로 이어질지, 다음번에 우리들에게 찾아올 소식이 무엇일지 기대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들 덕분이 아닐까요?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