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생활공간에는 자신의 취향, 특징 등 라이프가 반영되어 있다. 인테리어가 곧 그 사람의 명함이자 보증수표인 셈. 퓨전아이디(주) 권순길 대표는 20여 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와 탁월한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인테리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
세상 모든 사람들은 특별함을 원한다. 다른 사람과 다른, 나만의 특징은 개성이라는 이름으로 승화되어 패션, 행동, 머리 스타일 등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공간에 대한 특별함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나의 특징이 반영되기를 원하고, 그곳에 스스로의 개성이 묻어나길 원한다. 20여 년간 수많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수행해 온 퓨전아이디(주)의 권순길 대표는 이러한 시대적 대중의 니즈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평범한 인테리어를 싫어하는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공간을 자기의 기대감에 맞게 꾸미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건데요. 일반 가정집은 물론이고, 상업 시설에서도 인테리어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바꿔서 가게 매출이 크게 상승한 사례가 워낙 많아서 소상공인 분들도 특별한 인테리어를 원하고 계세요.”
권순길 대표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기업인 퓨전ENG를 운영하다가 최근, 고객의 선호도에 맞는 색다른 인테리어를 서비스하기 위해 퓨전아이디(주)를 설립했다. 가정집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상업공간 인테리어에도 집중하기 위한 일환이다.
강원지역 정상의 인테리어 사관학교로 호평
퓨전아이디(주)는 25년 넘게 속초와 고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인테리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의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거듭났다. 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원스톱 서비스. 설계에서부터 소품제작, 시공까지. 일련의 모든 작업을 직접 도맡아 진행하기에 진행과정이 매우 빠르다.
뿐만 아니라 퓨전아이디(주)의 대다수 직원들은 목공, 금속, 전기, 도장, 설비 등 모든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테리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종합 건축인이 되어야 한다는 권순길 대표만의 믿음 덕분이다.
“일을 분업화해서 따로 진행하면 능률은 빠를지 모르겠지만, 책임감이 없어집니다. 게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종합적으로 현장을 바라보는 눈이 없어져요. 예를 들어 공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물이 안 나오는 일이 발생하면. 어디서 어떤 문제가 터졌는지 누가 알겠어요? 모든 사람이 자기가 맡은 분야의 일에만 집중하면 현장의 전체적인 디테일을 놓치기 쉽습니다.”
실제로 권순길 대표는 견적과 설계, CAD, 건설장비운전, 내장공사 등 시공 파트를 혼자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직원들이 모두 자신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업계의 팔방미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최대한 많은 작업을 경험시키고, 교육하고 있다. 때문에 퓨전아이디(주)는 강원도 지역에서 정상의 인테리어 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다.
“고객중심경영 모토로 전문성 더욱 확대해 나갈 것”
퓨전아이디(주)는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며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뤄내고 있다. 애초에 ‘퓨전’이라는 네임 역시 ‘두 개 이상의 재료들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겠다’는 다짐에서 비롯된 것. 소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 절감을 위해 ‘굿아이템’이라는 자회사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 탁월한 감각과 다년 간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특하고 차별화 된 인테리어 작업을 수행하는 퓨전아이디(주)는 수많은 시공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은 강원도 고성의 해안가 카페 ‘소울브릿지’와 ‘쿠바노래연습장’이었습니다. 특히 ‘쿠바노래연습장’은 쿠바의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남미의 원초적 컬러와 이국적인 패턴을 활용했는데요. 저희에게도 신선한 도전에 가까운 작업이었어요. 이 외에도 퓨전아이디(주)는 롯데세븐일레븐 강원도 공식협력업체이고, 과거에는 조선소에서 1,000t급 크루즈 여객선의 시공을 도맡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야진 해변 근처의 감성 민박주택 ‘북길 스테이’ 리모델링 공사와 냉면 맛집인 ‘이조면옥’ 확장이전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 중인 권순길 대표는 항상 지역민들 그리고 소외받는 이들과의 동행에 관심을 쏟고 있다.
속초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속초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속초해양경찰서 국민드론구조대원을 역임 중이다. 과거에는 속초로타리클럽 49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권순길 대표는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인테리어를 지향해 고객과의 신뢰지수를 높여나가겠다”며 “또한, 고객중심경영을 모토로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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