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정민희 기자] 공부는 ‘타고난 머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공부도 재능’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머리가 나쁘고 끈기가 없는 사람은 뭘 어떻게 해도 공부를 잘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전뇌학습 아카데미 김용진 박사는 “공부는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법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공부머리가 따로 있다? NO! 공부법이 따로 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한 두 개쯤은 있게 마련이다. 학생들은 제각각 관심 있는 분야가 다르고, 더불어 추구하는 목표도 다르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김용진 박사는 이러한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부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익히면 그 누구든지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닙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거죠. 최대한 효율적인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10시간 할 공부를 2~3시간 만에 할 수 있는 방법, 그러한 노하우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김용진 박사는 세계전뇌학습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학습법을 통해, 공부를 포기한 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었다. 로스쿨이나 회계사, 임용시험 등에 합격시킨 경험이 있으며, 평생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오신 어르신을 명문 대학에 보낸 경험이 있다.
이 모두 김용진 박사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 덕분이다. 그렇다면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과연 어떤 공부방법일까?
초고속 전뇌학습법이란?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김용진 박사가 1968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속독법의 일종으로 1980년에 새생활 속독법으로 발표한 것을 한 차례 발전시킨 학습법이다.
세계 대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KBS, MBC, SBS, YTN, 일본 NHK, 중국 CCTV, 미국 CNN 등 세계 유수의 매스컴에 소개되어 극찬을 받은 학습법이기도 하다.
세계 218개국 어떤 나라의 언어에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학습자의 나이나 성별 등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혁신적인 학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진 박사는 이 학습법을 활용하면 기본적으로 책 읽는 속도가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100배 이상 향상된다고 이야기한다.
집중력과 논리력, 이해력, 기억력, 창의력 등도 골고루 발달되기에 매일 영어는 500단어 이상, 한자는 300자 이상을 암기할 수 있다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의 원리는 무엇일까. 보통 뇌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성을 담당하는 좌뇌와 감성을 담당하는 우뇌, 그리고 영성을 담당하는 간뇌다. 하지만 김용진 박사는 뇌의 세 부분을 총칭하는 전뇌라는 단어를 개발해 내었다.
89년도에 특허청에 등록된 전뇌는 책으로 치면 2억 권 분량의 정보를 입력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자랑한다.
인간은 평생 전뇌의 7~15% 정도만 사용하고 있는데, 남아 있는 전뇌를 일깨우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고, 뛰어난 머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김용진 박사의 설명이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을 향상시켜 독서능력을 10배 이상 좋아지게 하는 것이고, 2단계는 영어 단어, 한자, 교과서나 전공 서적을 활용한 암기법을 숙지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전뇌 이미지 기억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법을 배우게 되는데, 모든 과정이 5일에서 10일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도 아니다.
직장인이나 학생, 혹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공부면허증’을 발급해서 인증해주기도 한다.
“노벨상 100명 만드는 그 날까지 매진할 것”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2001년 처음으로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과 ‘자랑스런 문화인상’을 수상하며 수상 러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한국교육산업대상 천재교육부문 수상, 제4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한국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1위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 등 매년 많은 상을 받으며 그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용진 박사의 관련 저서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비롯해서 <전뇌개발 7Q> 등 전뇌개발과 관련된 그의 저서 12권이 일본 국회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가 하면, 개발 초기에는 노벨상 후보로까지 거론되었을 정도로 뇌 개발 부분에서 김용진 박사가 거둔 성과는 대단한 것이었다.
'과학 대통령'이라 불리고 1998년 '뇌연구촉진법'의 입안과 발의를 주도했던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4선 국회의원)도 김 박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 박사는 “제도권으로 도입시킨다면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습법은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218개국 어느 나라의 언어,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교육법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고 밝혔다.
김용진 박사의 꿈이자 목표는 바로 이 학습법을 활용해서 ‘노벨상 100명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소 과한 목표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김용진 박사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허황된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이 학습법은 인류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보배와 같은 기술입니다. 이 학습법만 있으면 누구든 천재가 될 수 있고, 그 천재들이 각계각층으로 뻗어나가면 인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테니까요. 언젠가 제가 교육한 인재들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그 날까지,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초고속 전뇌학습법의 교육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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