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최정인 기자] 가수 아이유가 2025년에도 변함없는 대중적 파워와 활발한 활동으로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KSPO돔(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팬밋업 선예매를, 전석 매진시키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한 그는 음악 활동은 물론, 광고,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현재진행형 톱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진행된 아이유의 팬밋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 선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팬밋업은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KSPO돔에서 열리며, 아이유가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이자 6년 만에 열리는 단독 팬미팅이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다. 팬들은 "역시 아이유", "아이유가 아이유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단순히 인기 가수 수준을 넘어선, 특정 장소의 대규모 공연을 순식간에 매진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막강한 팬덤과 파급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이유는 음악 활동 외에도 광고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월 18일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그의 친숙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는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에게 폭넓게 어필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권을 비롯해 여러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는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광고 활동은 그가 가진 대중적 영향력과 인지도를 증명하는 방증이기도 하다.
2025년 아이유의 활동 계획에는 배우로서의 면모도 포함되어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홍보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새로운 음악 작업에도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넘나들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아이유는 2023년 영화 '드림'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졌다.
‘여우주연상'부터 특별한 팬 소통까지, 변함없는 '국민 아티스트'
당시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과 박보검과의 깜짝 이벤트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방면에서의 활약은 아이유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는 '종합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아이유의 변함없는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팬심이다. 그는 2012년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이래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으며, 개설 사흘 만에 10만 팔로워를 돌파하고 2014년 11월 초에는 100만 팔로워를 넘어서는 등 SNS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팬덤 내에서는 그의 생일인 5월 16일 새벽 5시 16분을 '봉시'로, 데뷔일인 9월 18일 아침 9시 18분을 '아이유시'로 명명하며 기념할 정도로 특별한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와 SBS '힐링캠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힐링캠프에서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원곡자인 김창완과 함께 출연하는 등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꾸준한 소통은 아이유와 대중 사이에 굳건한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그의 장기적인 인기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유는 압도적인 음악적 실력과 더불어 연기, 광고,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2025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