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정민희 기자] 오는 7월 정한용 탈렌트와 함께 ‘소망의집’ 중증장애우돕기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예정
편무일 원장은 해마다 ‘소망의집’ 중증장애우돕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정한용 탈렌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7월 쯤 강원도 문막에 소재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원통에 볼을 넣는 스포츠. 3시간 30분 이상 6km를 걸으며 즐기는 골프의 이미지가 바뀌었다. 즐기는 사람에게 짜릿함을 주고 사회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스포츠가 되었다.
골퍼들에게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르치면서 골프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는 남양주 골프연습장 편무일프로골프스쿨 편무일 원장. 마음으로 치는 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골프인이다.
대한민국 골프의 전성기는 계속된다
대한골프협회와 골프산업연구소가 공동 실시한 ‘2017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4203만 명 대비 골프 경험 인구는 761만 명, 그중에서 골프 활동인구는 636만 명이다.
비율로 환산하면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1.5명이 골프를 꾸준히 치는 것으로 나왔다.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대가 골프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기 중엽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됐고 1860년 처음으로 전 영국 오픈 선수권대회가 프레스트 위크 코스에서 개최되면서 점차 세계로 발을 뻗어나간 골프 스포츠. 우리나라는 1924년부터 일반인에게 골프가 보급됐고 박세리, 최경주, 박은비 등 걸쭉한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산실이 됐다.
선진국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양적인 팽창을 이룬 골프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무엇일까. 편무일프로골프스쿨 편무일 원장은 보다 많은 대중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
완벽한 기본기는 이곳에서... SNS 통해 회원밀착 교류
편무일 원장은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네티즌과 교류하고 있다. 미국 이민길에서 USGA 라이센스 자격을 취득하고 2008년 한국태국투어 우승한 후 테일러메이드 소속프로로 입단한 편무일 원장은 각종 대회를 휩쓸면서 골프 대가로 떠올랐다.
2010년 우승과 함께 지도자로 변신해 ‘맞춤형 레슨’에 특화된 편무일프로골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자세로는 실력을 쌓을 수 없다.
편무일 원장이 선수 시절부터 골프 티칭을 하며 생생하게 느낀 점이다. 개인마다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어 아마추어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잘못 받아들여 나쁜 습관, 틀린 자세에 물들거나 기본기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꽤 많다.
편 원장은 저마다 다른 회원의 체형을 분석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동작을 연구해 가르치고 있다. 단 한 번의 스윙이 그날의 경기 결과를 좌우할 정도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골프. 잘 알면서도 기본기에 소홀한 골퍼들이 많다.
편무일 원장은 골프 룰과 스윙, 매너를 가르치며 회원들의 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편 원장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생각보다 경기 결과가 나빠 속상한 분들, 갈수록 골프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짚어주고 기본기부터 다지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으면 현재의 골프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다. 몸의 근육을 바탕으로 기술을 접목하는 호주형 골프 교육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이 곳은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레슨 수업을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골프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세 교정 등 맞춤형 레슨을 실시하고 기본기와 마인드, 인성을 가르친다. 동영상 촬영 정밀스윙분석 시스템, 창의적 훈련법은 회원들의 스윙과 퍼팅력을 단숨에 길러준다.
오직 회원의 실력 향상을 목표로 삼아 정회원을 20명으로 한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회원을 대상으로 한 커리큘럼은 편무일프로골프스쿨 내부 교육, 숏게임, 정규홀 수업 등 골프에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알차게 운영된다. 대외적으로 강원도 원주 등 스크린골프장에서 초청하는 스크린 레슨도 소화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에 능한 티칭 프로, 골프 문화 수준 높이다
편무일 원장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티칭프로를 배출하는 양성기관인 KTPGA(한국티칭프로골프협회)에서 굵직한 중책을 맡고 있다. 이사, 경기운영위원장, 서울경기인천 총괄본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KTPGA에서 이론과 실력을 갖춘 티칭프로를 배출하는 양성기관이다. 편무일 원장은 티칭프로로서 우수한 지도력과 인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매너와 멘탈을 중시한다. 타인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골퍼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 파크벨리CC에서 ‘2019 청정골 골프 동호회 회장배 및 송년회’가 개최됐다.
‘편무일 프로와 탤런트 정한용이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를 돕기’를 주제로 열린 행사이며, 이날 모인 수익금은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에게 전달됐다.
편 원장은 “필드 위에서는 골프 비용을 각출하는 센스, 핸드폰 벨소리를 진동이나 무음으로 하는 등의 매너가 필요하다. 자신의 샷에 만족하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데 의의를 두는 정신이 필요하다”며 “골프인으로 살아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삶은 더욱 행복할 것이다. 골프에 헌신하며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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