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로 맛과 영양 모두 이룬 한가네 닭발편육

‘닭발이 편육으로 왔다!’, 술안주에서 영양간식까지 인기몰이 중

포스트21뉴스 승인 2021.06.26 20:19 의견 0
X
한가네 닭발편육

[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감칠맛 나는 닭발이 편육으로 왔다.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 최고의 술안주로 알려진 닭발이 편육으로 변신해 영양 만점 특별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계산동에 위치한 한가네 닭발 편육은 닭발의 외형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을 고려해 이 회사 신원수 대표의 아내가 고민 끝에 창안했다.

닭발이 먹고 싶어도 보기가 거북해 못 먹었다면, 한가네 닭발 편육에 관심을 가져보자. 쫀득쫀득한 식감과 속 깊이 배인 특제 양념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못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한가네 닭발 편육.풍부한 콜라겐으로 피부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 좋아 술안주는 물론 나들이 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방재료에 천연재료를 고집하는 전통 방식 고수

한가네 닭발 편육은 뼈를 발라내고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후, 아낌없이 들어간 한방재료에 푹 삶아내면서 조리가 시작된다. 100% 천연재료만을 고집하며, 감칠맛 나는 한가네의 특제 소스로 맛을 입힌 후 몇 시간 압축해 2차 숙성을 가하면 완성된다. 세척부터 포장까지 편육을 완성하는 데 며칠이 걸린다. 맛과 영양은 물론 정성까지 가득 담긴 음식이다. 주문 시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X

간편 가정식으로 인기 상승

최근 코로나19로 삼시세끼를 가정에서 해결하며 배달, 밀키트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닭발 편육도 간편 가정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 자연 해동시키면 되는 데 조리할 필요가 없어 간단하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 와사비소스 등과 곁들이면 별미가 된다. 냉장실에서 10일, 냉동실에서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저장성도 좋다.

신원수 대표는 “판매량의 대부분이 택배로 발송되고 있다”며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대량, 혹은 소량으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포장은 한 팩에 200g씩 한 박스에 10팩이 들어간다. 도시락 팩과 진공 팩으로 선택 가능한데, 야유회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는 도시락 팩을 추천하고, 가정에서 먹을 땐 진공 팩을 권하고 있다.

대량으로 구매 시 2~18kg까지 주문할 수 있고, 요구에 따라 절단과 비 절단으로 구분해 발송되기도 한다. 매운맛도 선택할 수 있다. 안 맵게부터 덜 맵게, 보통 맵게, 아주 맵게 등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천연재료로 맛을 낸 ‘사오정 불닭발’

한가네는 닭발을 좋아하는 마니아를 위한 ‘사오정 불닭발’과 애환의 술안주인 ‘사오정 닭똥집’도 진공포장으로 판매 중이다. 간편하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닭발 편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오리지널 불닭발과 닭똥집이 그립다는 고객들의 성화에 신 대표는 그윽한 숯불 향을 입혀 만든 사오정 불닭발과 사오정 닭똥집을 출시했다.

X
사오정 불닭발

‘사오정’은 네다섯 가지 맛과 향에 정성까지 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 대표는 “닭발은 3000년 전부터 귀하게 여긴 고급 요리로 제왕들이 즐겨 먹는 산해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며 “한방에서는 닭의 좋은 기운이 닭발에 모여있다고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닭발로 만든 사오정 불닭발은 편육과 같은 과정으로 잡내를 잡아 한가네 비법 양념과 함께 볶은 후, 숯불에 구워 불향을 입혔다. 화학첨가물 없이 순수 천연재료로 맛을 냈다는 게 한가네 닭발 편육의 자부심이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통과한 ‘사오정 닭똥집’

닭똥집도 천연재료와 숯불 향으로 맛을 냈다. 신 대표는 “닭똥집을 똥집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닭똥집은 닭의 모래주머니, 근위를 말하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어서 닭똥집이라는 말을 쓸 뿐,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X
사오장 닭똥집

더불어 “근위는 본래 모래를 분쇄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강한 근육으로 형성돼 있어 다른 어떤 부위보다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닭똥집을 만들기 위해 시중에 나온 닭똥집은 다 먹어봤다는 신 대표는 닭똥집 출시 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최고의 맛을 자신했다.

불닭발은 단맛을 품은 매운맛이 일품이고, 닭똥집은 쫄깃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이 일품이다. 불닭발과 닭똥집 모두 한 세트에 180g씩 3팩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공포장으로 배송된다. 냉장에서 7일, 냉동에서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특허받은 제조법으로 만든 건강탕제 ‘닭발 탕제’

한가네 닭발 편육이 야심차게 준비한 닭발 탕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닭발 탕제는 살을 발라내고 남은 닭발 뼈에 5~6시간을 직접 우려낸 칡즙과 백콩, 대추, 감초, 생강, 우슬뿌리 등 몸에 좋다는 약재를 넣고 두 차례의 가열 단계를 거쳐 정성스레 만들어낸다.

X

신 대표는 “한가네 닭발 탕제는 특허받은 제조 방법으로 만든 건강식”이라며 “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학생과 수험생, 보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가네 닭발편육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업공정까지 모든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주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