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푸드 브랜드 못난이꽈배기, 세계적 식품안전성 인증···. 전 세계인 입맛 호평

김대영 대표, “HACCP 및 FDA·FTA 인증 획득, ’FSSC22000’ 통과”

문경아 기자 승인 2023.08.06 15:26 의견 0
(주)못난이푸드 김대영 대표

[포스트21 뉴스=문경아 기자]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최근 다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이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손꼽히는 것은 단연 먹거리다. 부모 세대 이전부터 내려오며 옛 감성이 묻어나는 먹거리가 현 세대까지 전해지면서 세대 간 공감을 소통하기도 한다.

옛 간식들 중 하나인 꽈배기, 도너츠 등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린 ㈜못난이푸드 브랜드 못난이꽈배기 김대영 대표는 전국적으로 가맹점 수를 확장하며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범국민간식으로 프랜차이즈 경영이 가능했던 것은 식품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변함없는 추억의 맛”이라며 “제품의 다양성을 연구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식품 시장 공략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수제로 만든 추억의 국민 대표간식…. K디저트 확산 일조

지난 2013년 9월, 충청남도 천안시 중앙시장 내에 1평 남짓 노점으로 처음 문을 연 못난이꽈배기. 이곳은 10여 년 만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나가며 고객들의 입맛과 감성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천안 지역 내 추억과 낭만의 대표 맛집으로 인기를 끌며 각종 방송 메스컴에도 출연해 온 못난이꽈배기 김대영 대표는 소상공인의 탄탄한 경영력과 안전한 먹거리 업소 이미지 구축에도 일조했다.

사진제공 (주)못난이푸드

‘꽈배기’라는 국민 간식으로 국내 다수의 가맹점 수를 달성한 못난이꽈배기는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지난해 미국 뉴욕, 샌디에이고 매장까지 오픈해 일명 ‘K-디저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남녀노소 익숙한 국민 간식으로 최고의 재료와 고급유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도를 더했다”며 “(주)못난이푸드 법인 설립으로 꽈배기 외에 도너츠, 핫도그 등 기존 국민 종합간식에 더불어 대중들의 입맛에 맞춘 신메뉴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안전인증 경쟁력강화로 창업투자 문의 쇄도

국내, 해외 식품시장 프랜차이즈 확장에 있어 식품안전 보장은 장기적 경영 척도로 작용한다. 못난이꽈배기는 지난 2021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서를 획득해 식품 생산단계의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못난이꽈배기 조리 이미지

이와 함께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 FTA(자유무역협정)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시장 가맹점 확대에 있어 수입식품 기준 준수 여부를 인증받았다. 김 대표는 “안정적인 재료와 시설에 대한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 자체를 인증받았기에 창업 투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공정 과정에서 정수 물만 사용하는 등 세세한 자사만의 철칙 준수로 까다로운 식품안전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경쟁력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8월 FSSC22000(국제식품안전표준), FSVP(해외공급자검증제도) 인증 역시 획득해 자사 모든 식품 종류에 대한 까다로운 생산관리 평가를 통과했다. FSSC22000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서 승인한 식품제조 및 식품 용기제조에 대한 적합한 식품 안전규격으로 이 외 서비스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추가 요구사항까지 모두 충족시켜야 인증 획득이 가능할 정도로 까다롭다.

FSSC22000는 현재 전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식품안전인증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못난이꽈배기의 전 세계 식품 시장 공략에도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무한한 성장가치 기대

이러한 식품안전성이 보장된 가운데 못난이꽈배기는 전 세계 경제가 주춤하는 틈에서도 자사만의 경영철학과 세계인의 입맛 트렌드 분석으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못난이꽈배기가 미국 뉴욕, 샌디에이고 매장 오픈과 싱가포르 매장 오픈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한국 간식문화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주)못난이푸드 메뉴 사진

김 대표는 “미주지역, 아시아 시장에 연달아 못난이꽈배기를 입점시키며 연령, 문화 측면을 고려해 세밀한 대중들의 입맛 트렌드 연구가 필수적임을 느끼고 있다”며 “국내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도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못난이꽈배기는 자사 프랜차이즈 창업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협력하며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업시장 활성화에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꾸준한 식품 연구와 보장된 식품안전성, 이와 더불어 향후 창업시장 안정화도 도모하는 김 대표의 성장세는 어디까지일까.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한국 간식의 존재감을 다시금 돋보이게 하는 그의 경영 행보에 전 세계인들의 입맛이 즐겁다.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