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구원진 기자] 인력 전문기업 (주)두리잡 김두일 회장이 최근 영예로운 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사)안중근 문화예술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의사 안중근 장군 장학회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난 2월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안전처, 동방성장위원회, 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며,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테마로 국내 최고의 경영 철학을 가진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 총 52곳이 선정된 가운데, (주)두리잡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 26일에는 (사)안중근 문화예술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의사 안중근 장군 장학회가 주관한 ‘제11회 2024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이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자리다. (주)두리잡 김두일 회장은 이날 ‘사회발전공로’ 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기업과 가문의 영예를 안았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김두일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명과 ‘늘 처음처럼’의 기업 이념을 기저로 지금까지 걸어왔다”며 “뜻깊은 상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겸허히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주)두리잡은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며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곳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극심한 실업난을 타파하고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왔다. 두리 고용 창출 연구소, 일자리 창출 지원단, 두리 D&I, 두리 복지 사업단 등을 조직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력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바른 기업을 대표하다
(주)두리잡은 근로자의 안위는 물론 지역 상생을 위하는 행보로 이미 지역에서는 소문난 기업이다.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과 행복 조성은 물론, 정기 실무 협의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반영하고, 구직자들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례로 암에 걸린 구직자의 수술비를 모금해 전달했던 일은 회사와 지역의 따뜻한 사례로 남았다.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편부·편모 가정의 가장들에게 무료 취업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출소 예정자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김두일 회장의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를 이어왔다. 성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심장병과 희소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 골프대회를 후원하는가 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후원하는 새마을 금고 좀도리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예가원’이라는 발달장애인 자립 공간 용지 마련을 위한 후원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대한 노인회 성남시 중원구지회와 함께 노인 여가 시설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도 마련했다. 김두일 회장은 ‘성남 산사랑 연합회’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의 산천초목을 보호하고 가꿔나가는 일에도 진면목을 발휘했다.
1천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 산사랑 연합회’는 자연을 즐기며 심신을 건강히 지키는 단체로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자연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3 성남시장 표창’, ‘경기도 지사 표창’, ‘민주 평통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이력을 남겼다.
김두일 회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진 것을 나누고, 기쁨을 공유하는 것만큼 행복한 삶이 없다”며 “조금만 나누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저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꿈꾸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어둠이 짙을 수록 별은 더 빛난다’는 말이 있다. 김두일 회장은 “어려운 세상을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으로 솔선수범해 올바른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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