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 2024년 11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이 26일부터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에 영국관으로 참여해 영국의 해상풍력 역량을 소개했다. 영국관에서는 다양한 영국 기업과 기관들이 그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주한영국대사관,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에서 영국의 해상풍력 역량 소개
참여 기업 및 기관:
• Balmoral Comtec: 해상풍력 부력, 보호, 단열 설계 및 제조
• Bekaert: 고성능 스틸 와이어 및 합성 섬유 로프 공급
• First Subsea: 해상풍력 및 플랫폼 계류 연결 장치, 케이블 보호 시스템과 리프팅 도구 공급
• OWC/ABL: 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자문
• Offshore Renewable Energy Catapult: 영국 정부 설립의 해상 재생 에너지 혁신 센터
• Seaway7: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해양 솔루션 제공
• Sulmara Renewables: 현장, 원격 및 자율 해양 조사
• Tekmar Group: 효율적인 해저 케이블 보호 솔루션
• Venterra Group: 풍력 및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설계, 건설 및 지원
• Waves Group: 해양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
특히 영국 벤테라그룹과 국내 해양 탐사 기업 지오뷰는 26일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 영국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영국의 해상풍력 조사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지오뷰의 국내 해양조사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뷰의 김현도 대표는 "벤테라그룹의 글로벌 전문성과 지오뷰의 현지 경험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벤테라그룹의 백진호 한국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해상풍력의 야심찬 목표와 벤테라그룹의 신흥시장 지원, 아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전략과 완벽히 부합하는 것으로, 양사가 보유한 각기 특화된 경험과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토니 클렘슨 상무 참사관은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과 같은 글로벌 행사에서 해상풍력 강국으로서 영국의 역량과 제안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MOU를 체결한 영국의 벤테라그룹과 지오뷰의 협력과 같이 영국이 발전하는 한국 해상풍력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녹색 전환을 우선시하며 새로운 산업 전략으로 청정 에너지 산업을 주요 성장 부문으로 여겨왔다. 영국은 1990년에서 2022년 사이 배출량을 50% 감축해 주요 경제국 중 최초로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2024년 9월에는 마지막 석탄 발전소를 공식적으로 폐쇄했으며, 2035년까지 전력 시스템을 탈탄소화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시장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발전소 4곳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해의 도거 뱅크에서 가장 큰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그 첫 번째 터빈은 2023년 10월에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2030년까지 해상풍력 최대 50GW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는 영국의 모든 가정을 충분히 전력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영국의 전력의 95%를 저탄소로 만들 계획이다.
영국 해상풍력 기업과의 협력 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의 주요 부처로, 영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기업의 영국 내 투자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무역 협상과 자유 무역 협정(FTA)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역팀, 투자팀, 통상 정책팀, 방산팀을 통해 한∙영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과 한국 간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양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BT.Seoul@fcdo.gov.uk
출처: 주한영국대사관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