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1 뉴스=박윤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넷플릭스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재미와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넷플릭스의 작품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에미상에 300회 이상 후보로 올랐으며, 골든글러브 후보에 17회 올랐고 아카데미상을 수차례 받았다.
또한, 2019년도에는 미국 보스턴의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인스티튜트’가 진행한 ‘가장 높이 평가받는 기업’에서 넷플릭스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해본 사람은 없다는 넷플릭스! 집에만 갇혀있는 것이 힘든가? 따분하고 지루한 시간을 단숨에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해라!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가 나가신다!
1. 굿 플레이스
장르 : 시트콤, 코미디 / 주연 : 크리스틴 벨, 테드 댄슨, 윌리엄 잭슨 하퍼 / 줄거리 : 살아생전 자기밖에 모르던 그녀(엘리너). 착하게 살아야 천국 간다더니 그 반대가 되어버렸다. 사후 세계의 ‘굿 플레이스’에 남기 위한 악녀의 개과천선 프로젝트!
2019년 09월 26일 방영 시작으로 현재 시즌4까지 나와 있는 ‘굿 플레이스’ 철학과 윤리학 등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굿 플레이스는 넷플릭스의 인기 미드 중 하나다.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 내외이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
2. 에밀리, 파리에 가다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주연 : 릴리 콜린스, 필리핀 르루아-볼리외, 애슐리 박 / 줄거리 : 낭만의 도시인 파리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주인공 에밀리.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인생. 사랑과 우정은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도 복잡하다.
2020년 10월 02일에 첫 방송해 지금도 방영 중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로 인해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에피소드당 30분 내외이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만약 ‘가십걸’이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앤 더 시티’를 좋아한다면, 분명 ‘에멜리, 파리에 가다’ 역시 재미있을 것이다.
3. 종이의 집
장르 : 스릴러 / 주연 : 우르술라 코르베로, 알바로 모르테, 이치아르 이투뇨 등 / 줄거리 : 1명의 천재, 8명의 고범. 철저히 준비한 세기의 강도! 스페인 조폐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이들은 과연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날 수 있을까?
2017년 05월 02일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4까지 나온 종이의 집. 종이의 집 없이 넷플릭스를 논하지 말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강력 추천 드라마로 거론되는 작품 중 하나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종이의 집을 한번 감상해보자.
4.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주연 : 테일러 실링, 케이트 멀그루, 로라 프리폰 등 / 줄거리 : 상류층 뉴요커가 과거 범죄에 발목을 잡힌다. 그녀가 여성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시리즈.
종이의 집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013년 7월 11일 방송 시작으로 현재 시즌7까지 나온 이 작품은 에미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인 만큼 믿고 보기를 바란다!
5. 보디가드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주연 : 리처드 매든, 킬리 호스, 지나 맥키 / 줄거리 : 내무부 장관 줄리아 몬터규의 경호를 맡게 된 데이비드 버드 경사. 공교롭게도 그녀는 그를 전쟁터로 내보낸 강경파 정치인이다. 미묘한 긴장 속, 아슬아슬한 경호가 시작된다.
2018년 8월 26일 방영 시작한 ‘보디가드’는 6부작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특징이다. 방영 당시 영국에서 난리가 났던 이 작품은 리차드 매든이란 배우를 단숨에 인기 스타로 만들어버렸다.
요즘 핫한 배우로 거론되고 있는 리차드 매든의 무한한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보디가드를 보길 바란다.
6. 보건교사 안은영
장르 : 판타지, 드라마 / 주연 : 정유미, 남주혁 / 줄거리 : 지하실에서 흘러나온 젤리 때문에 학생이 아픈 것 같다. 무기를 챙긴 은영은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인표에게 들켜버린다.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이경미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괴랄한 스토리 만큼이나 중독성 높은 OST로 인해 요즘 입소문 타고 있는 작품 중 하나! 묘한 판타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다면, ‘보건교사 안은영’을 관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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