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타임21=이현재 기자] 인테리어 용품에서 난방 그리고 보일러 기능까지, 지난 30년간 벽난로의 변신을 이끌어온 벽난로 대표 마켓 파워앤파워(대표 최인상)가 인터넷 판매로 벽난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벽난로를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할 까’ 하는 걱정은 이제 안 해도 될 듯하다.
올 겨울 홈페이지를 방문해 난방비를 최고 70%까지 줄일 수 있는 ‘파워앤파워’의 대표 벽난로를 구경하고 주문, 설치해 봄은 어떨까. 따끈따끈한 아랫목을 만들어 주는 보일러겸용 벽난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경제성과 안정성까지 갖춰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면 뜨끈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진다. 한국 전통의 온돌이 더 없이 그립지만 온돌의 기능을 가진 보일러만 해도 어딘가.
그러나 비싼 기름 값과 가스비로 따뜻한 아랫목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소형 아파트에서는 간혹 방 한 곳만 보일러를 가동해 따뜻한 방바닥을 실현할 수 있지만 역시 다음 달 관리비 고지서에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스비를 각오해야 한다.
전원주택은 더하다. 전원주택의 난방비는 일반 아파트보다 난방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벽난로를 설치한다. 벽난로도 처음에는 인테리어 효과를 위한 단순한 벽난로 모양의 매립형이 인기였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실속파들로 인해 노출형 벽난로가 인기를 끌었다.
한 겨울 거실에 벽난로만 켜 놓아도 따뜻한 실내공기는 물론 겨울의 낭만과 운치까지, 장작이 타들어가는 소리에 군고구마와 군감자 같은 소소한 간식은 덤으로 오는 겨울의 선물이었다.
인테리어 형보다 난방용 벽난로는 어쩌면 벽난로 본래의 기능을 찾은 것일 테다. 이런 가운데 신개념 제품 보일러겸용 벽난로가 새로운 트렌드 붐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대표 벽난로 전문 업체인 파원앤파워 최인상 대표는 “보일러 기능을 가진 벽난로를 개발하기 위해 3년간 투자와 연구 개발, 그리고 또 다시 3년간의 검증기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렇게 6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세계 최초 보일러겸용 벽난로를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친 것이다. 최인상 대표는 “항상 고객들의 편에 서서 최고의 벽난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공기를 따뜻하게 해 주는 본래의 기능 뿐 아니라 바닥까지 따뜻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디어 개발에 들어갔고 오랜 시간을 거쳐 소원하던 보일러겸용 벽난로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일러겸용 벽난로는 장작으로 연료를 때우며 30~40평의 바닥을 데울 수 있는 벽난로다. 난방비가 최고 70%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경제성과 안정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최고의 벽난로로 인정받고 있다.
어떤 시설에도 설치가 용이한 벽난로 인기
최인상 대표는 “파워앤파워 홈페이지를 통해 벽난로 구매가 가능하고 본사를 직접 방문하면 제품의 견고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AS 5년 보장에 따른 제품 하자 시 새 제품 교환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AS 5년 보장과 새 제품 교환’이라는 내용은 그만큼 제품의 견고함과 정교함, 완벽함을 확신한다는 의미였다. 게다가 파워앤파워가 판매하는 모든 벽난로는 설치가 용이해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의 가옥, 펜션, 찜질방 등 다양한 곳에서도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앤파워에서 벽난로를 설치한 한 펜션 업체는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겨울만 되면 벽난로를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며 “실내에서 벽난로에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먹으며 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파워앤파워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수십 가지의 다양한 벽난로를 구경할 수 있다. 고풍스런 클래식 스타일부터 단단한 주물형 벽난로 까지 그 모양과 색깔이 각양각색이다.
또 보일러겸용 벽난로, 노출형벽난로, 매립형벽난로는 물론 전기벽난로, 프리스탠딩 벽난로 등 집안의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타 업체보다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게다가 벽난로와 함께 쓰이는 장작바구니, 삽, 토치 등과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30년간 이어온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 최상의 벽난로 개발
국내 대표 벽난로 전문 업체 파워앤파워를 이끌어온 최인상 대표는 30년 전 우연한 계기로 벽난로를 접하고 세계 최초 인체에 무해한 ‘무공해 청정 벽난로’를 개발하며 이 길을 걷게 되었다.
벽난로가 서양에서 유래된 것이어서 당시만 해도 인테리어용으로 찾는 이들이 많았다. 최인상 대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벽난로의 변화를 이끌어 오며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로 최상의 성능을 가진 벽난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이루어 놓은 수십 개의 특허와 실용실안 출원을 보면 알 수 있다.
최인상 대표는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어진 능력에 얻어지는 능력까지 더하여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벽난로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고 향후에는 수출까지 발을 넓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벽난로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 겨울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온다고 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추위를 대비해 봄은 어떨까. 보일러 기능을 갖춘 보일러겸용 벽난로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