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무일프로골프스쿨로 시작된 인연, ‘청정골’ 모임에서 돈독하게 이어나갑니다”
골프를 인생처럼 즐기는 사람들이 만났다. 모처럼 만나 18번홀을 돌면서 골프를 치면 많은 대화가 오간다. 이기심과 질투 없이 오롯이 골프에 몰입하는 사람들.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남양주골프연습장 편무일프로골프스쿨에 가면 된다.
그 안에서도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을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작은 모임을 가졌다. 모임 이름도 ‘청정골(회장 채희삼)’이다. 맑은 자연을 닮고 싶은 사람들은 골프 안에서 웃음을 찾고 이웃 사회에 희망을 심는다.
서울, 강원, 경기에 거주하는 골퍼들의 모임인 청정골은 편무일프로골프스쿨을 통해 골프 실력을 쌓으며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배우 정한용과 함께 장애우 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사회를 밝히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 시대에 참된 리더들이 청정골에 모였다.
대중화된 스포츠, 골프가 갖춰야 할 품격
골프는 과거 사회적 지위가 높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였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후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지만 유지비가 필요한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서 골프가 가지는 이미지는 사회에서 인정받은 리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필수로 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골프는 경제적 수준은 물론 학식과 예의범절, 매너, 소양을 갖춘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필드에 나가면 실망할 때가 많다. 상대방과 캐디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재력을 과시하면서도 공동비용 지출을 기피하는 사람, 언행이 불순한 사람도 종종 있다.
이런 가운데 골프 문화까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작은 날갯짓이 시작됐다. 편무일프로골프스쿨에서 레슨을 받으며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청정골’ 모임을 만들었다.
편무일 원장을 통해 골프를 배우며 익힌 마음가짐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청정골이 탄생한 것이다. 채희삼 회장을 중심으로 최혜영 부회장 및 문현근 부회장 2명, 전종애 재무국장 1명 등 탄탄한 임원진이 포진한 친목모임이다.
채희삼 회장은 “개인 사업을 하며 바쁜 와중에도 청정골이 안정된 모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목 도모와 함께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청정골’
지난해 11월 22일 청정골이 주도한 파크벨리CC에서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골프대회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편무일프로골프스쿨를 통해 알게 된 인연이 사회봉사로 확산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청정골은 이익을 창출하거나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순수하게 골프를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청정골 모임에 가입한 회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수시로 근황과 안부를 전하며 소통한다. 실명이 검증됐으며 골프와 사회봉사에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을 신규회원으로 맞이한다.
청정골 회원이라면 누구나 월례회를 열기 전, 필드에서 빛을 발하는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골프 실력을 더욱 키우고 싶다면 편무일 원장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편 원장은 골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품고 있는 청정골 회원들을 위해 매월 1회씩 실전에 필요한 레슨을 해주고 있다.
채희삼 회장은 청정골 모임 회원들의 애경사를 꼼꼼하게 살피고 자상한 리더십을 발휘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21세기 오피니언 리더’다.
한편, 지난 4월 2일 청정골의 첫 월례회가 진행됐다. 나라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열렸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웠다.
먼저 나서면 바뀌는 세상
청정골 모임이 출범한 순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은 기부 사업이다. 십시일반 뜻과 정성을 모아 밝은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뜻으로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골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벌써 3회째를 맞이한 대회다. 청정골 월례회를 하면서 조금씩 모금하고 정기적으로 골프대회를 열어 기부금을 마련한다.
채희삼 회장은 “청정골 회원 여러분과 편무일 원장, 배우 정한용과 골프대회를 함께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가 계속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연 ‘소망의 집 중증장애우돕기 골프대회’에 160명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참가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수익금, 수상자의 찬조금 전액은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에게 전달됐다.
골프를 치면 매 순간 희비가 엇갈린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태도를 먼저 보여주면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바뀐다.
사회봉사도 마찬가지이다. 앞장서서 좋은 뜻을 전파하자는 의지를 피력하면 많은 사람이 따른다. 청정골 모임은 채희삼 회장의 강력한 의중에서 탄생했다. 중증장애우들은 자유롭게 걷거나 움직이기는 커녕 혼자서 걸을 수 없고 음식조차 마음껏 먹을 수 없다.
건강이 주는 행복이 무엇일까. 우리에게 당연한 행복을, 어떤 이들은 평생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채희삼 회장은 “골프를 좋아하는 한 사람일 뿐이다”며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청정골 모임에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청정골의 작은 날갯짓이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골프 문화 품격을 더욱더 높이며 베품의 미덕을 실천하는 청정골을 응원하며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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