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마음정원 선엽스님의 내몸을 살리는 약차 이야기

당뇨와 보이차(普?茶) 이야기
수제차 명가 마음정원의 보이차

포스트21뉴스 승인 2021.05.30 16:54 의견 0
마음정원 선엽스님

당뇨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 성분으로 우리가 탄수화물 등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을 때 입에서는 엿당으로, 소장에서는 포도당으로 소화효소에 의해 소화된 후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렇게 흡수 된 포도당이 우리몸의 세포들에서 사용될 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 것을 촉진시키고 남는 포도당은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전환되어 저장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즉, 혈액에 있는 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려면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데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혈중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포도당이 세포내로 제대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중 포도당, 즉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정상인의 경우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의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되는데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소변과 함께 빠져 나오게 되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소변으로 포도당이 지속적으로 빠져 나가게 되면 수분을 같이 끌고 나기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늘어난다.

당뇨의 가장 큰 문제점, 합병증

이 과정이 반복되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쉽게 갈증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며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영양분이 몸에서 저대로 이용되지 않고 오히려 빠져나가는 것이 많아 상대적으로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당뇨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자각증상이 없어 그냥 넘기는 데 이 때 병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당뇨병은 세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당뇨병의 병력이 없는 임신여성에게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 당뇨는 제2형 당뇨이다. 당뇨의 가장 큰 문제는 합병증을 야기하는데 급성합병증은 갑작스레 혈당이 너무 올라 떨어질때 발생하며 심한 경우 의식의 이상이 오거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체내 혈관에 변화를 일으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일이 생긴다. 이로 인해 동매경화증, 시력 상실, 만성신부전증, 손발의 감각저하로 인사 괴사 등의 합병증을 초래한다.

보이차에 들어 있는 차다당 성분, 당뇨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효과 연구 진행

당뇨와 당뇨병은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으로 불리운다. 보이차를 마시면 당뇨 예방의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데, 보이차에 들어 있는 차다당 성분이 당뇨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지속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보이차속 차다당은 알파 포도당과 아밀레이스의 활성을 비교적 강하게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동물 실험결과 소장의 쇄자연 낭포의 포도당 전환운동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이차는 식후 당이 장에 소화되고 흡수 되는 것을 저해하여 식후 고혈당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4주간 차를 투여한 쥐 실험에서 공복혈당은 낮아지고 마시는 물의 양이 줄어들며 체중이 회복되었다, 보이차 속의 차다당은 쥐가 섭취한 포도당이 즉각적으로 체내에서 혈당을 상승시키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보이차의 다당은 알록산으로 유도된 고혈당 쥐의 혈당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 보이차 임상실험 결과가 많이나와 있는데 중의학원에서 30명의 당뇨환자에게 보이차편을 복용하게 한 결과 간장과 신장기능의 부작용 없이 제2형 당뇨환자의 공복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때 부터 차(茶) 마시는 습관, 부모님이 가르쳐야

이처럼 보이차에 들어 있는 성분이 당뇨병의 예방이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가 발표되어 있다. 우리는 보이차를 마시기 전 식습관을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잘못된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 음주문화로 인한 치킨과 빵, 과당의 커피, 라떼음료, 탄산, 맥주, 삼겹살, 소주 안주와 함께 마시는 술은 많이 마시면 인슐린의 저항성을 높인다.

음주는 저혈당을 유발하며 단백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메가와 생선 단백질 육식을 골고루 섭취 해야한다. 보이차에도 250여 가지의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혈당기능을 저하시켜 당뇨병 발생을 높인다. 좋은 보이차를 마시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때 부터 차를 마시는 습관을 부모님이 가르친다면 그 가족은 반드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될 것이다.

보이차에도 클래스가 있다

수 많은 보이찻집이 있다. 하지만 보이차는 대단히 전문적인 차다. 생차, 숙차, 야생 고수, 악퇴 발효 숙차, 다원에 재배되는 관목 교목 등으로 나뉘며 특히, 보이차는 산지와 생산 년도에 의해 보이차의 특별한 효능으로 달라진다. 따라서 보이차에도 클래스가 있다. 전문 지식이 없고 보이차 산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그러니 보이차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보이차 상인의 양심만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차는 차를 판매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부터 시작 된다고 볼 수 있다. 마음정원에서는 보이차를 통한 스스로 혈관 디톡스, 다이어트, 아토피, 신장병, 당뇨, 혈압에 도움이 되는 티톡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주에서 1개월만에도 참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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