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시(詩) 한편, '전줏대 가로등' 주오디트 최종명 대표 최현종 기자 승인 2021.06.19 16:33 0 X 전줏대 가로등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내가 길목마다 오가는 지친 그들에게 나 비추어 주고 싶다 무릎에 이마에 팔둑에 맺힌 아픔보다 품고 있는 가슴의 멍울을 풀어줄 길을 비추어 주고 싶다 빛 바랜 등불인가 빗줄기에 묻혔는가 작은 동그라미 하나 밝히기 힘에 부친다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빛 비추니 허리띠 동여맨 전줏대는 달빛과 어울린 나의 버팀목 X 주오디트 최종명 대표 0 0 포스트21 뉴스 최현종 기자 tt29@naver.com 최현종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전줏대 가로등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내가 길목마다 오가는 지친 그들에게 나 비추어 주고 싶다 무릎에 이마에 팔둑에 맺힌 아픔보다 품고 있는 가슴의 멍울을 풀어줄 길을 비추어 주고 싶다 빛 바랜 등불인가 빗줄기에 묻혔는가 작은 동그라미 하나 밝히기 힘에 부친다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빛 비추니 허리띠 동여맨 전줏대는 달빛과 어울린 나의 버팀목 X 주오디트 최종명 대표 0 0 포스트21 뉴스 최현종 기자 tt29@naver.com 최현종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