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할 가능성 높아

포스트21뉴스 승인 2024.11.27 08:10 의견 0

서울, 한국2024년 11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대표 지방근)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 발표됐다.

2024 Best Workplaces for Millennials
2024 Best Workplaces for Millennials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선정 제도'는 구성원의 만족도와 행복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할 때는 만 19세에서 34세 구성원들의 신뢰 지수(Trust Index)를 80% 반영하여 지수가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2024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래와 같다.


2024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애터미의 경우,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 아래 임직원들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애터미의 이러한 시도는 밀레니얼 구성원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 수평적 분위기에서 토론하는 문화와 자율 좌석제로 운영되는 '애터미 파크' 같은 제도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애터미의 전체 구성원 중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94%가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 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 임직원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멀츠 에스티텍스 코리아는 밀레니얼 세대가 중요시하는 워라밸을 증진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 월 4회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한편 금요일은 오후 4시 퇴근을 장려하는 Family day로 지정해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멀츠는 밀레니얼 세대의 존중, 자부심, 동료애 부문에서 9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획득하였으며, 밀레니얼 세대가 답한 "우리 일터의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대 이상의 노력을 한다"라는 질문에서 97%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다.

페라가모는 1927년에 설립된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의 모회사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페라가모는 슈즈, 가죽 제품, 의류, 실크 제품과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페라가모는 전 세계 640여 개의 이탈리아 본사를 중심으로 유럽,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 매장 등 전 세계에 거점을 두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구성원 행복도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페라가모의 경우, "우리들이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는 설문 항목에서 83%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전체 구성원 대비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번에 처음 2024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주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경우, Trust Index™ 신뢰 지수 진단 5대 범주 중 밀레니얼 세대 직원의 점수 중 믿음, 존중, 자부심 부문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할 정도로 내부 밀레니얼 구성원 사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서여정 경영평가 총괄 본부장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단순히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인증 기업들은 신뢰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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